남연침구(대표 김광철)는 1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50,000장(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남연침구는 부안군 행안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침구 제조 및 도매 전문 기업으로, 1992년 메밀베개 공장 ‘부김혼수’로 설립되어, 2009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는 등 3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업체이다.

김광철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기탁해주신 마스크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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