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거석문화의 흔적이 살아 숨쉬고, 한반도 문명이 시작된 곳으로 농생명 식품산업을 살리고, 선택받은 땅 고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19일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에서 유기상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부의장, 농민대표와 함께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2011년 고창한반도 시농대제를 올렸다.

2021년 고창한반도 시농대제 영상은 농경이 시작되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20일 곡우(穀雨) 오후 4시20분 유튜브 ‘한반도첫수도고창’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의 농업가치 존중을 위해 시작된 고창한반도 시농대제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군민들에게 생명의 씨앗, 치유의 씨앗, 그리고 모두와 함께 이어가는 이음의 씨앗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이기고 풍요로운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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