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대산 남성·여성의용소방대 25명은 19일 대산면 율촌리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활동은 지난 15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주민에게 조속한 복구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실시됐다.

대산의용소방대원들은 주택화재로 탄화된 잔재물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사용 가능한 식기 및 생필품을 선별하여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연성 대산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신속한 피해복구로 하루 빨리 피해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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