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은 최근 신규 공예품 입점을 마쳤다.

이번 입점은 2021년 신규 입점 상품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품 30점이다.

전국 공예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입점 공모 선발에는 52개 업체, 총 93점의 공예품이 모집됐으며, 모집된 공예품은 외부 전문가 5인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6개 업체, 30점의 공예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신규 입점 상품은 현재 전주공예품전시관 명품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신규 입점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에 등록 될 예정이며, 최근 판매용 연출 상품 촬영을 마치고, 상품 업로드를 위한 상세 페이지 제작 중이다.

예원대 김경실 심사위원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장인들의 숨결을 보여주며 전주다운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며 “심사에 나온 93개 작품 중 현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실용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심사평을 말했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예기술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공예인의 역할이라면, 잘 만들어진 공예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의 역할이다”며 “심사를 통해 입점된 공예품의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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