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부안먹거리 홍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이달12일까지 20일간 ‘매순간 힘이 되는 부안먹거리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20명의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부안먹거리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부안먹거리 관련 콘텐츠(글, 영상 등)를 제작해 자신의 SNS에 공유해 부안을 홍보하게 되며 군은 선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특히 군은 서포터즈가 단순히 먹거리 홍보뿐만 아니라 먹거리 안전성 검사단 참여, 로컬푸드 개선방향 논의 등을 통해 부안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군민의 생각을 전달하는 소통창구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길곤 농업정책과 푸드플랜팀장은 “서포터즈는 부안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영양부터 안전성 검사까지 부안먹거리 정책을 함께 하는 군민의 목소리”라며 “20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부안먹거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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