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앞으로"··· 대권레이스 벌써 후끈
"조직앞으로"··· 대권레이스 벌써 후끈
  • 박정미
  • 승인 2021.04.2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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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대선··· 전북 조직이 뛴다

이재명 지지모임 전북정책포럼
균형발전 목표내걸고 어제 출범
저출산-고령화 등 정책발굴 제안

정세균 전북 국민시대 11년 발족
김성주-안호영의원 적극 지원
국민이 주인인 시대 만들기 기치
공동대표 취임식 갖고 본격활동

이낙연-국민의힘 움직임 없어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도내 정가에서 2022년 대통령 선거 준비를 위한 유력주자 지지모임이 잇따라 결성되면서 선거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이기도 한 전북은 여당 대선 후보들이 이미 준비돼 있다보니 각종 지지모임이 발족되며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가칭 ‘전북정책포럼’ 출범식이 22일 전북일보사 15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지역 대학교수 4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정책포럼은 공정한 ‘대동사상’을 목표로 지역균형발전과 청년이 살 수 있는, 노쇠한 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연구를 추구한다.

상임대표는 송기도 전북대 교수, 공동대표는 서승 우석대 교수와 송기춘 전북대 교수, 강남호 원광대 교수가 맡았다.

전북정책포럼은 경제적 기본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전북도의 심각한 저출산문제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이후 대선정책공약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보냈다.

처음으로 창립하는 전북정책포럼은 이후 가칭 호남정책단과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구성되고 있는 영남정책단, 충청정책단, 제주정책단 과 함께 대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이번 전북정책포럼 구성에는 이재명 지사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산파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지지모임 ‘전북 국민시대’도 정 총리의 출마선언만 기다리고 있다 정 총리의 오래된 지원 세력인 전북 국민시대는 지난 2011년 처음 정 총리가 제안해 전국에 조직됐다.

2012년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정 총리를 지지하면서 알려진 조직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현역의원 가운데 김성주의원과 안호영 의원이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

전북 국민시대는 그 동안 사회단체로 그 명맥을 이어오다 작년 하반기부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공동대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

국민시대는 현 이덕춘 대표를 포함해 전정희 전 국회의원과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3인 체제가 됐다.

취임식에는 전일환 초대 대표, 노영쇠 2기 대표, 유희태·권정숙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창희 공동대표는 “국민시대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정세균과 함께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다”며 “모두 힘을 합쳐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 날 전북국민시대는 “180만 도민이 뜻을 모아 성숙한 민주주의와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결의했다.

전북국민시대 공동대표 출범은 정세균 전 총리가 사임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연고지인 전북에서부터 분위기를 쇄신해 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지지모임은 아직 지역 내에서 형성되지 않았고, 뚜렷한 후보가 당내에 없는 국민의힘은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이번 4·7보궐선거에서 제1야당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으나 유승민, 원희룡 제주지사 등 당내 주자들의 지지율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과 향후 어떤 관계를 설정할지에 따라 본격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절차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도 관건이다.

도내 정가 관계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3개월 차이다 보니, 지방선거에 관심있는 주지들이 대선 주자 지지모임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각 정당의 새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부터는 빠르게 대통령 선거 경선 모드가 잡힐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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