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하나로마트 5곳
내달 6일까지 홍보-판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농협하나로마트 5개소에서 김제 광활 하우스 햇감자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올 초 한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전북 농산물 ‘예담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비롯해 수도권의 양재·창동·고양·성남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제 광활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과 바다에서 맞닥뜨리는 해풍이 천혜의 조건으로 작용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밤감자로 불리기도 하는 등 맛도 좋고 영양도 많아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크게 효능이 있다.

전북농협은 지난 2월 만감류(한라봉, 천년향, 홍예향)를 시작으로 3월 삼례 딸기, 4월초 순창 참두릅 등 매월 특별판매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철 맞은 신선한 농산물의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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