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전북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매력이 넘치는 전북’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려는 외국인은 5분 이내의 영상을 만들어 오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내면 된다.

소재는 관광지, 건물, 특산품, 음식, 축제, 판소리, 태권도 농촌, 유·무형문화재 등 전북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것이면 제한이 없다.

15편을 뽑아 대상에는 15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문의는 도 국제교류센터 교류협력팀(063-280-6113)으로 하면 된다.

조하나 팀장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공모전을 통해 전북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영상 콘텐츠에 있는 다국어 자막을 활용해 세계 전역으로 전북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류센터는 발굴된 영상 콘텐츠에 있는 다국어 자막을 활용해 세계 전역으로 홍보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자 개인의 홍보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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