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통합브랜드 7종 등록
야호 시그니처로고-심벌 등
브랜드이미지 '꿈꾸는나팔'
야호 5대플랜사업 적극활용

전주형 아동정책의 가치를 높일 ‘야호 브랜드(BI)’가 특허청 업무표장 등록으로 ‘아이들 도시 전주 만들기’가 가속화된다.

전주시는 야호놀이터, 야호학교, 야호 부모학교, 야호 통합브랜드를 포함해 총 7종의 야호브랜드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여 간의 심사 끝에 등록이 결정된 야호브랜드는 ▲놀이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놀이터인 ‘야호 놀이터’ ▲전주형 창의학교로 미래에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야호학교’ ▲연령별·대상별·기관별·권역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는 ‘야호 부모학교’와 야호 통합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심벌 ▲국문 로고 ▲영문 로고 등이다.

‘꿈꾸는 나팔’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는 브랜드이미지(BI)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배우며 ‘야호~’하고 절로 환호성이 터지는 아이들의 도시를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특히 시는 이 브랜드이미지를 디자이너들과 함께 자체적으로 만들어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시는 향후 야호 5대 플랜 관련 사업 추진 시 야호브랜드를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으로, 사업 명칭을 대외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업 홍보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업무표장 등록으로 전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아동들의 놀 권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숲속과 도서관, 미술관, 학교 등에서 전주지역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로, 전주시는 그간 ‘한국의 꽃심, 전주’, ‘전주인문학 365’, ‘온두레공동체’ BI 등을 등록한 바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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