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건축공사장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사장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오는 5월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작업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능력 배양으로 공사현장의 대형 화재ㆍ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부안소방서는 관내 신축건축공사장 11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공사장 규모에 적절한 임시소방시설이 설치되어있는지, 화기취급장소가 별도 지정되어있는지 등 안전관리사항을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에게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및 용접등 화기취급시 안전수칙 등 화재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가연물질의 사용량이 많고 화재위험성이 높다.”며, 봄철 건조기후에는 특히 화기취급에 주의하여 안전사고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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