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심의-사업장 방문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제259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완주군수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을 심의하고, 4월 30일과 5월 3일에는 2개의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이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강화에 대해 발언했으며,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삼례 후상마을 도시가스 공급의 차질없는 진행을 촉구하는 발언을 실시했다.

또, 정종윤 의원(소양·상관·구이)은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서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가락시장의 독과점적 경매제 폐단 보완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확대를 위한 ‘공영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 건의했다.

윤수봉 의원(삼례·이서)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면 대화교 확장 공사,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공사, 이서 문화의 집 효율적인 운영 필요성 등 이서소재 혁신도시 및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자 완주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를 신청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재천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면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계획에 맞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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