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최한 ‘함께 나누는 생활 속 건강 걷기’ 수기 공모전에서 최재근 씨의 작품 ‘걷기운동은 삶의 활력소이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7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건강 걷기에 대한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예선심사 10건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입상한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 씨는 지난 2019년 5월 ‘시민이 주도하는 다 함께 건강 걷기’ 행사와 발대식에 참여하면서 몸소 체험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함께 나누는 생활 속 건강 걷기 이야기라는 공모전 주제를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환영 씨(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박영미 씨(주부)가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읍 소식지와 건강소식지 등에 소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걷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활기와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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