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보다 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직원들이 오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급대원 및 인천공항파견근무자 대상은 지난 3월에 100여명 접종 완료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당초 6월이던 예방접종 계획이 앞당겨져, 대민접촉이 잦은 필수요원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거 예방접종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30일까지 소속직원 8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을 통해 소방관서의 모든 직원의 면역력을 높여 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면역력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변함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관 노력으로 코로나19를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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