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4월 28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일명 ‘콜체크인’이다.

‘콜체크인’서비스는 방문 민원인들이 출입기록 수기 작성의 불편함과 방문기록지 유출로 인한 개인 정보유출을 막을 수 있고 방문자가 간편하게 청사 출입을 등록 할 수 있다.

콜체크인 서비스는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해 검사기관과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콜체크인’으로 남게 되는 방문 기록은 청사 방문인증과 역학조사에만 활용되며 4주간 저장 후 자동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 기능에도 순기능으로 작용한다.

한편 강태호 남원경찰서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민원인이 관공서 방문하는데 QR코드나 수기 출입기록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개인별 접촉을 최소화 해 방역관리의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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