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센터-SI-HUB-AHBI 협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28일 베트남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이하 SI-HUB), 하이테크 농업기업 인큐베이션 센터(이하 AHBI)와 협업으로 ‘코레투비엣 스타트업 페어 #1’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달 대한민국-베트남 양국 간의 활발한 스타트업 교류를 위해 SI-HUB, AHBI, 전북센터 등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협업사업의 첫 번째 행사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개최되는 코레투비엣 센터는 지난해 전북센터가 전라북도, ㈜효성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진출 거점으로 구축한 공간이다.

‘코레투비엣 스타트업 페어’는 29개사의 창업기업의 제품을 코레투비엣 센터에 전시하고,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MD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실제 수출을 위한 창업기업과 바이어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됐다.

전북센터는 행사 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기업 및 제품 홍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베트남 현장에 함께하지 못해 몹시 아쉬운 마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의 활발한 스타트업 교류와 각 기관의 전폭적인 스타트업 지원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