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평균 1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8일 도교육청이 지난 4월 19~23일까지 2021년도 제1회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57명 선발에 3,325명이 접수해 평균 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중 교육행정직은 일반 212명 선발에 2,833명(경쟁률 13.4대 1),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9명 선발에 46명(경쟁률 5.1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5명 선발에 47명(경쟁률 9.4대 1)이 접수했고, 전산은 1명 선발에 25명(경쟁률 25.0대 1), 사서는 7명 선발에 62명(경쟁률 8.9대 1), 시설 일반토목은 1명 선발에 13명(경쟁률 13.0대 1), 시설 건축은 4명 선발에 67명(경쟁률 16.8대 1)이 접수했다.

또한 경력경쟁임용시험 중 시설 건축(고졸)은 3명 선발에 17명(경쟁률 5.7대 1), 운전 일반은 12명 선발에 208명(경쟁률 17.3대 1), 운전 보훈청 추천 구분모집에는 3명 선발에 7명(경쟁률 2.3대 1)이 접수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안전을 위해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거리두기, 손 소독, 환기, 시험 전․후 시험장 소독 등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험장 내 감염을 예방하고 수험생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험장소는 5월 24일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5일에 발표한다.

인적성검사는 7월 10일, 면접시험은 7월 22일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8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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