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유망기업 모집
보증-금융기관서 '우대 혜택'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성장과 수출잠재력이 높은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1회씩 모집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도내에는 총 760개사를 지정, 현재까지 지정 유효한 기업 103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뿐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4개 보증기관의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율 우대 등 총 20개 기관으로부터 78개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중기청은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중소기업 수출지원 지역협의회’를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이나 중기부 누리집(http://mss.go.kr)을 참조하거나 전북중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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