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인갑)는 지난4월29일 부안군지부 회의실에서 관내지역농협 지도 상무들과 함께 부안군 농업·농촌을 책임지고 이끌어갈청년조합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령조합원 증가에 따른 사업기반 약화에 대응하고, 농업과농협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안 관내 농협의 청년조합원 수가 2016년말 503명에서 2020년말기준 413명으로 최근 4년간 90명이 감소한데 대해, 위기 상황을 함께인식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11월까지 청년조합원 집중 추진기간으로정하고 특별 증대운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청년조합원 가입대상은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45세 미만을대상으로 하며, 농협의 조합원 가입시 출자금 및 이용고 배당, 영농자금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 부안군지부 조인갑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부안군 농업의 미래를위해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청년농업인들이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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