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최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장관을 산학협력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1년 간이다.

김 전 장관은 이 기간 동안 전북대 발전을 위한 대외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김동원 총장은 거점대학의 지역발전 플랫폼 역할을 강조하며,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 전 장관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전북대의 지역발전 플랫폼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게하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전북대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김 전 장관의 특임교수 임명은 전북대의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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