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귀농귀촌 정책 안내, 고창 농특산물 전시 등을 진행했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교육프로그램, 임시거주시설 안내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 선배로서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 극복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초문화도시 고창’을 알리고, 고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 전시를 통해 고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 홍보에 주력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뿐만아니라 대도시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로 도시민에게 고창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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