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관련, 관내 42개 지구(16.5㎞)에 총사업비 22억4000만원을 투입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경지정리지구 내 비포장 농로를 콘크리트로 포장해 각종 농기계의 진·출입과 생산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이번 사업은 세부설계부터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논 진입로, 차량 교차로 또는 정차대를 계획해 경작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진행중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업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증액된 예산을 반영해 이달 중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