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 3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하는 ‘노인돌봄전문가’과정은 취업연령이 타 직군에 비해 높은 편으로 노인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관내 급증하는 노령 인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기관들이 확대되고 있는 바, 훈련생들은 교육기간(총176시간)동안 노인돌봄실무와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훈련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노인복지 관련분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직업훈련 수료 후 훈련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전담 관리 하며,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고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한편 정남훈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도전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새일센터가 여성취업의 마중물로써의 그 기능을 다하겠으며 훈련생들 또한 끝까지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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