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5일 복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15일 개관 이후 처음으로 복흥지역 청소년과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프로그램당 선착순 30명을 신청받아 안전하게 진행한다.

주요행사로 카네이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미니햄버거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관 후 첫 행사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지역민들이 어린이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15일 청소년수련시설로 개관해 1일 30여명 이상의 복흥면 지역 청소년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놀이문화 등 청소년 자치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흥청소년문화의집(☎063-650-5695)으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복흥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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