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전주한지, 산업으로 이끈다
생활 속 전주한지, 산업으로 이끈다
  • 조석창
  • 승인 2021.05.0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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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
7일 개막··· 한지점방-집콕
공예교실 등 체험-전시다채
6월 한지패션대전 진행

제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 한 지금, 한지로 만들다’란 슬로건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4년간 함께 한 한지를 앞으로도 함께 맞들어 나가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축제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제 포스터는 전주완판본체로 한지를 전면에 내세워 강하게 한지 브랜드를 강조했고, 축제를 연상시키는 색채미와 조형미를 강조해 코로나로 침체된 상황을 축제를 통해 신명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올해 축제는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고 알리고 함께하는 한지문화조성을 위해 한지의 쓰임, 활용, 응용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대중화, 생활화, 산업화를 목표로 한다.

축제는 크게 △한지마당(한지의 날, 한지스타일, 한지문화투게더), △전시(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초대작가전, 한지미술공모 수상작 전시) △행사(국제심포지엄, 패션쇼) 등 3개 분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게 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2시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한다.

사전에 모집한 가족단위의 시민 48팀 160여명과 함께하는 작지만 특별한 개막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 개막식은 개회를 알리고 한지커팅식과 세러모니와 함께 각 공모전 대상 및 최우수상 시상식도 병행된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획은 ‘한지마당’이다.

한지스타일(한지점방, 한지디지털쇼룸), 그리고 한지문화투게더(전주한지 가족캠프, 손품한지체험, 집콕 공예교실, 한지응용공모)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한지마당’은 한지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한지를 보고 경험하는 판매장 및 디지털쇼룸 등을 운영하여 직간접적으로 경험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전시 부문은 전국 최초 한지공예대전으로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과 초대작가전 그리고 한지미술공모전 수상작으로 시민들의 귀한 발걸음을 기대하고 있다.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한국, 이탈리아, 바티간의 지류 및 복원 전문가가 화상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국내 한지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위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밖에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전주한지패션대전은 6월중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전주한지국제패션쇼와 갈라쇼,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어린이세계민속의상 한지패션쇼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인미애 총감독은 “금년 전주한지문화축제의 특징은 온라인행사 운영 및 자료의 디지털 데이터화, 한지산업화를 위한 공모형 프로그램 신설, 사전모집을 통한 한지인 및 시민 참여형 축제 라고 할 수 있다”며“참여를 통해 공감하고 다름을 경험하여 나아가 전주한지의 경험소비로 이어져 한지문화가 한지산업화로 자연스럽게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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