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지원기관
경제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근영)가 3일 도내 중소기업지원기관 및 경제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운동을 펼쳤다.

 이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달 도내 중소기업지원기관 및 경제단체와 이들 소속 회원사들이 맺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주요 추진사항으로 매월 릴레이 방식의 제품(서비스) 구매를 진행키로 했다.

소비촉진운동 참여기관은 중진공 전북본부·전북서부지부를 비롯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주상공회의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전북차세대기업인모임 등이다.

이번 달에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올그린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유)와이엠리앤텍, (농)(주)아그로테크, ㈜울트라 6개사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유)비타민G&P, ㈜청풍로하스, (유)맑은누리 등의 제품(서비스) 550만원가량을 구매했다.

김근영 본부장은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과 지속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제품(서비스) 구매뿐만 아니라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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