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021년 1기 4050 행복창업 프로젝트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4050 행복창업 프로젝트는 도내 만40세 이상 시니어 세대의 성공창업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창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성공창업을 위한 예비 창업자 4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창업 준비에 관한 기본교육과 성공적 운영에 관한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1단계 기본교육(20시간)은 창업 기본 절차, 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2단계 심화과정(30시간)은 세무, 리더십, 인테리어, 마케팅 전략으로 진행, 특히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스마트 스토어,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언택트 비대면 창업에 관한 내용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경진원은 교육 수료 후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3명을 선발해 각 400만원씩 초기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시장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초기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711-2106)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4050세대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경험과 아이디어가 준비된 창업과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공창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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