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아리랑사업소(소장 김영신)는 지난 5월 3일 벽골제 내 위탁시설을 운영할 수탁자 선정을 위해 벽골제관광지 운영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개최했다.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통가옥, 쌀밥집, 전통찻집을 운영한 수탁자를 모집공고 한 결과, 총 6명의 접수자들이 참가하여 사업계획서 발표와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하는 면접심사를 거쳐 3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탁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숙박시설 제공(전통가옥)과 지역 특산물인 김제 지평선 쌀을 이용한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겠다고 하였으며(쌀밥집), 전통찻집의 경우 기존 전통찻집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살리되 새로운 메뉴들을 차와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는 티푸드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선정된 수탁자들은 추후 벽골제아리랑사업소와 협의하여 계약 진행 후 약 한달 여간의 정비를 거치고 새로운 위탁시설의 모습으로 거듭나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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