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에서는 지난 6일 광덕마을 허제영씨(64세) 농가의 죽림리 일원 약1.4ha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 작업이 시작됐다.

첫 모내기 작업을 실시한 허제영씨는 논에 조생종인 해담쌀을 식재했으며, 해담쌀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이 좋은 품종으로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경우 추석 전에 수확해 명절 햅쌀용 상품으로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보인다.

나용성 백산면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과 모든 농가가 풍작을 맛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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