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만4,000명 방문
마술-풍선-서커스공연 등
볼거리 다채 방문객 호응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평소 주말보다 3배 가까이 많은 1만4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역 키트와 축하풍선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가정의 달인 5월 내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라바캐릭터 포토존 및 바람의 언덕 등 산책로에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는 마술, 버블, 풍선, 서커스 등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체험상품 20% 할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험 패키지 이용 고객은 치즈테마파크 내에 있는 4D 영상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경관조성을 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여 코로나19에 지친 방문객의 일상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관광지 제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더욱이 5월 중 주말 및 공휴일에는 방역요원 14명, 안전관리 4명, 주차 6명 등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공연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아, 보고, 즐기고, 치즈랑 피자 등도 드시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치즈테마파크(063-644-1588)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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