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2021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임실군 소유 재산인 토지 29,959필지 2,669ha, 건물 371동 11.2ha이며,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지적 관련 공부를 사전 대조, 검토 후 현지 확인을 거쳐 관리대장과 현황의 일치화 작업을 추진한다.

사용 및 대부 받은 자가 무단 점유,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대부취소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은 실태조사 결과 보존 부적합 재산은 매각하고, 유휴재산은 사용·대부 등 활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임실군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공유재산 체계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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