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우기 이전에 지난 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산사태 피해지역 20곳(3.12ha), 임도 피해지역 6곳(0.88ha) 총 26곳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공사발주, 행정절차 이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산사태 피해지역 26곳 중 16곳은 준공을 완료하고,남은 10곳도 우기 전에 마무리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우기 전에 산사태 우려 지역에 사방댐 4개소, 유역관리 1개소를 준공할 예정이며, 기존 사방댐 3곳을 준설하여 산사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다가오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정비를 수시로 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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