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청년혁신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세텍(SETEC)에서 판로개척 실습 교육(1차)을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혁신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청년혁신가는 서울 세텍에서 진행되는 ‘세텍메가쇼 2021 시즌1’에 참여해 직접 박람회 부스 운영을 기획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세텍메가쇼는 250개사 400여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경진원은 대규모 행사에 청년혁신가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장 마케팅 역량 강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조지훈 원장은 “청년혁신가는 전북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의 핵심 프로젝트”라며 “대규모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고 다양한 마케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혁신가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도내 청년들의 취업(최대 2년)과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청년혁신가.kr)와 경진원 자치경제팀(☎063-711-20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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