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직원들이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 운동은 미얀마 국민과 유학생을 돕기 위해 전북도청에서 가장 먼저 참여하고 이를 확산시켰다.

이에 따라 부안군청 직원들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에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전국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와 관내 사회단체에서도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인 행복한아시아가 추진하는 ‘미얀마 사랑 티셔츠 판매’ 운동의 수익금은 전북도내 거주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미얀마 본국의 국민에게 의료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부안군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미얀마 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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