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8일부터 전라감영에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2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3~4월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온 시즌2는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추진된다.

시즌2는 ▲전라 관찰사 역사 해설투어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이벤트 등 ‘전라 관찰사와 떠나는 역사테마놀이’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라 관찰사 해설투어는 참여자들이 호남의 수부를 관리했던 서유구, 최유경, 김성근, 조한국, 안경공 등 전라관찰사를 맡은 5명의 배우로부터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해설투어는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는 조선왕조 역사 속 인물 5명의 관찰사와 즐기는 놀이 콘텐츠다.

▲몸으로 말해요 ▲배달통을 보아라 ▲전라감영 OX 퀴즈 ▲창과 방패 등의 프로그램을 자신이 지목한 관찰사와 게임을 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다.

게임의 승패와 상관없이 참여자 모두에게 전주만의 특별한 상품이 주어진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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