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은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온라인 강연 4회, 현장 강연 2회로 총 6회 시행한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상에 깃든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음악, 영화, 문자와 만난 다양한 무형유산 이야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할 예정이다.

온라인 강연은 유튜브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채널’에서 강연일 오후 8시에 실시간 중계로 시행된다.

8일 국악인 박애리의 ‘한국인의 삶과 소리’, 15일 문현우 아리랑 유랑단장의 ‘아리랑 유랑단, 걸어 다니는 한국’, 6월 1일 강유정 영화평론가의 ‘한국 영화 속 무형유산’, 7월 20일 구본진 변호사의 ‘필체 속 운명’이 진행된다.

현장 강연은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시행된다.

6월 15일 이혜순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입어서 자세가 자태가 되는 옷’, 7월 6일 신동원 전북대 교수의 ‘훈민정음, 세상에 나오다’를 만날 수 있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책마루 누리집(http://library.nihc.go.kr) 또는 전화(☎070-7733-8199)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온라인 강연은 사전 신청 시 당일 유튜브 채널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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