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문화 나눔과 이웃돕기성금 후원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주)키즈엠 박형만 대표이사 △상전면 문화마을 안재복 개발위원장 △ 부귀면 허경석 前주민자치위원장 △정천면자율방범대에 수여됐다.

박형만 대표이사는 진안군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도서 1만권을 기부해 아동 독서 활성화에 기여 했다.

안재복 개발위원장은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 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허경석 전 부귀면주민자치위원장은 2017년부터 매년 소득의 일부를 불우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고, 정천면자율방범대는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는 프로젝트의 1호 기부단체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19 상황 속 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공적이 타의 귀감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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