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서는 가정의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금구면에서 봉사하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6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마스크와 생활용품 및 간식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송용석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에 섬김의 자세로 지역 어르신들을 살피고 기쁨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뜻 깊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가족의 손길을 조금이나마 대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반찬 나눔 사업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30명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주1회 지원하여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윤상철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절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금구면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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