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백종현)는 10일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 난임 치료는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효과 제고를 위한 한방치료이며, 가임기 여성의 건강 증진으로 임신성공 및 출산율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이번에 9명의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치료는 기본원칙에 따라 6개월 정도 한약 투여 및 침구 치료 등 1인당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가 지원된다.

한편 구비서류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 난임진단서 및 정자검사결과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이며, 보건소 3층 건강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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