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야호 놀이터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들의 놀이 문화를 확산시킬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야호 놀이터 영상 공모전’ 참여작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시가 조성한 다양한 야호 놀이터를 활용해 놀이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이고, 놀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참신한 유튜브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 야호 놀이터는 ▲야호 생태·숲놀이터 9개소 ▲야호 자연놀이터 2개소 ▲야호 생태·유아숲체험원 4개소 ▲야호 예술·전통놀이터 2개소 ▲야호 책놀이터 3개소 등 20곳이다.

참여자들은 대상지별 이용 주의사항을 준수한 가운데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한 뒤 2분 이내 분량의 해상도 1280×720픽셀 이상(HD급 이상) MP4 파일로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의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 및 메시지 전달력 ▲홍보 가능성 ▲영상의 구성력 등을 평가한 뒤 선정결과를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금으로는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 원 ▲우수상(4명) 각 25만 원이 지급되며, 선정된 유튜브 영상은 향후 야호 놀이터 홍보에 활용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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