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10일 ‘2021년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데크카본을 방문해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강소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현장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진행됐다.

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데크카본은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기업으로, 2014년 설립 이후 국내·외 100여 개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용 초고온 내열복합재, 항공기용 탄소브레이크 디스크, 자동차용 탄소-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 등 첨단 탄소 관련 제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전북중기청은 ㈜데크카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글로벌강소기업 6개사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을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데크카본을 포함해 ㈜옵토웰, ㈜제이아이테크, ㈜참고을,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진우에스엠씨 등이다.

윤종욱 청장은 “글로벌강소기업이 전북수출을 선도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북 수출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한 뒤 “전북중기청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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