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 1억원 이하의 신용대출 보유고객 중 대출금 자동기한연장 대상 고객은 대출금 만기도래 약 1개월 전에 웹뷰어 화면으로 연결되는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고 해당 URL을 통해 웹뷰어 접속 후 화면의 안내 내용에 따라 대출금 연장을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장기간이나 금리 등 조건 확인 후 대출금 연장을 확정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화면을 직접 터치해 자신의 대출금리, 연장기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큰 특징인 셈이다.

바쁜 일상 속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좋은 대안일 뿐만 아니라 금융거래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영업점 직원의 반복적인 업무가 줄어든 만큼 고객 서비스에 더 충실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를 참조하거나 영업점 및 고객센터(1588-4477)로 문의하면 된다.

서한국 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언택트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발맞추고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 설문 및 개선사항 접수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전북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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