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은 고온 건조한 날씨로 돌발병해충(멸강나방, 먹노린재, 벼 애멸구)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1일 고부천과 동진강 제방 및 하천 약 20㎞에 대해 드론 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드론 방제는 백산면과 부안농협 백산지점 공동방제단이 협조해 이뤄졌다.

백산면은 드론 방제 전 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양봉농가에게 약제살포 사실을 알리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나용성 백산면장은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