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1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38명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시가 참여사업장으로 선정한 기업의 개별 채용일정에 맞춰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발된 청년은 오는 7월부터 2년간 역량개발을 위한 직무교육과 복리후생 차원의 교통비와 건강검진비 등을 별도 지원받게 된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전기차산업에 청년일자리를 제공,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사업은 전기차산업분야에 청년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사업장을 공개모집 했으며,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 등 전기차 산업관련 9개 기업을 선정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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