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명성을 지키고 있는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할 신규업체를 선정했다.

12일 시기술센터에 따르면 실태 조사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개인업체 8개와 법인업체 5개 등 총 1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정읍에서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입점할 업체를 모집, 모두 15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번에 신규 입점하는 업체는 젊은 청년 사업가부터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중견업체까지 다양하다.

단풍미인 쇼핑몰에는 117개 업체가 입점해 총 9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로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후 올해 10주년을 맞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희망업체를 추가 입점,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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