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12일 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으로 성인지 감수성과 젠더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다.

정주영 같이교육연수원 대표는 이날 ‘세상을 바꾸는 알람’이란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에 관한 명확한 기준 정립, 젠더폭력의 현황과 사회구조적 문제,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한 젠더 폭력 예방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동화 의장은 “전주시의회는 지속적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사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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