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명 졸업생 상금 전달
수상작 우수사례집 게재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12일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우수 취업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수기 공모전은 참여 학생들의 취업 성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2021년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58편의 수기 중 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2차 및 최종 평가를 거쳐 10편의 우수 수기를 최종 선정했다.

이를 통해 ㈜헤드아이티에 취업한 군산대학교 ICT 학사 김태후 졸업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유익성면에서 우수 사례로서의 파급성이 뛰어나고 취업노력과 구체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양균의 원장은 김태후 졸업생(우수상)을 포함한 총 10명(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입상 7명)의 졸업생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수상작은 사업의 홍보 및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하는 우수사례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양균의 원장은 “특성화과정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은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아 중소기업에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전북도와 전북TP가 함께 기획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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