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미래포럼, 고고학으로 찾아낸 후백제와 미래 문명 전략 5월 포럼 개최
전북과미래포럼, 고고학으로 찾아낸 후백제와 미래 문명 전략 5월 포럼 개최
  • 정병창
  • 승인 2021.05.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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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통찰해 현안 문제를 도출하고, 전북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데에 핵심 역량을 쏟고 있는 전북과미래포럼이 “인류문명 전환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2021년도의 대주제로 삼아 매월 전주 라마다호텔 1층 세고비아 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5월 포럼은 후백제 역사문화와 가야 역사문화에 정통한 곽장근 군산대 교수(역사철학)를 초청해 “고고학으로 찾아낸 후백제와 미래 문명 전략”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동학농민혁명기념주간을 맞아 문학평론가이자 시낭송가인한봉수 전북과미래연구소장이시낭송(서울로 가는 전봉준)으로 포럼 문을 연다.

전북의 역사문화자원은 전북 문화관광산업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특히 900년대 전주에 수도를 두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자원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민족의 삼국시대 이후 출현한 국가들의 역사문화유산들이 대부분 세계유산에 그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후백제 도성지역의 역사문화유산도 준비만 잘 하면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어렵지 않을 것이므로 필요한 준비를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 

이날 포럼의 초청 연사인 곽장근 교수는, 후백제 역사복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후백제 왕궁 터로 추정되는 전주 인봉리의 왕궁터 복원의 필요성, 동고산성에서 수습된 기와조각과 유사한 유물이 나온 색장동의 안적동 마을 가마터, 후백제의 국가산업단지로 밝혀지고 있는 왜망실의 가마터 추가발굴과 보존을 주장한 바 있다. 

또한 곽 교수는 후백제 왕릉으로 추정되는 전주 우아동 무릉과 그 인근의 후백제 국립묘지 격인 원찰 추정지의 발굴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와 토론에선 전북의 미래 문명 전략으로 후백제 역사문화유산지구와 전주의 조선시대 한옥마을 및 조선시대 원형 역사문화유적지를 하나로 묶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문화관광산업을 진흥시키는 일, 후백제사 복원 및 후백제 왕성터 조성, 그리고 이를 위하여 전북의 당국과 시민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은 한봉수 전북과미래연구소장의 사회로 포럼대표인 최석규 전북대 교수(재정학)와 ‘신바람나는 전라도정신’의 저자인 이춘구 박사(전 KBS모스크바 지국장, 전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전북과미래연구소와 아트네트웍스(주)(대표 심가희)가 공동주관하며, 이번 포럼의 최한성 운영단장과 회원들뿐만 아니라 후백제 학회(회장 송화섭 중앙대 교수) 회원들, 그리고 매년 10월 견훤대왕의 숭모제를 여는 온고을문화재지킴이(회장 강회경) 회원들과 함께 전주시와 전라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담당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과미래포럼은 지난 3월에는 한민족 상고사에 정통한 역사학자 심백강 교수를 초청하여 “한국의 홍익인간사상이 미래 인류문명을 주도한다”는 주제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인류문명을 선도할 사상’과 함께 ‘문명의 전환기에 전북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한 바 있다.

전북과미래포럼은 “전북을 통찰한다. 전북미래를 생각한다. 전북미래의 지도를 그려본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교수, 지역개발전문가, 문화예술인, 언론인, 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지식인 공동체’이다. 

전북과미래연구소(JAFI)와 문화예술위원회(대표 심가영)를 두고 있으며 2020년 11월에 창립한 시민단체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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