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가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고창군 부안면에 거주하는 5·18사망자 유족을 찾아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명패를 부착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보훈처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방문해 민주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 계승 및 5.

18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국가유공자 241명의 가정에도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한다.

유기상 군수는 “민주유공자의 희생이 있어 현재의 우리가 있다.5.18정신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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