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상하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복기)는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두팔걷고 일손돕기에 나섰다.

최근 농촌은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날 박복기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 16명은 상하면 석남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해향목 밭 제초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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