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양은 일전에 ‘국악 신동’으로 각종 춘향국악대전과 판소리 대회를 휩쓸었고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TV조선‘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양은 또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체장애인협회에 장애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능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를 겸비한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 양은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홍보를 위한 행사 등에 참여하며 정읍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 양은 “정읍은 저에게 의미깊은 곳”이라면서 “정읍시 홍보대사로서 볼거리, 먹거리 등 정읍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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